▲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원(가운데)이 지닌 12일 신길중학교에서 1일 명예교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의회))

직접 자료 만들어 직업군·삼권분립 등 정치전반 소개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원(기획행정위원회 간사)이 지난 12일 신길중학교에서 진로체험주간 ‘1일 명예교사’로 특강을 펼쳤다.

송바우나 의원은 이날 신길중학교 진로체험실에서 이 학교 2학년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회 및 정치인의 역할’을 주제로 1시간가량 수업을 진행했다.

송 의원은 직접 제작한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통해 자신의 이력과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를 소개하고 대통령과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분류되는 직업군과 삼권분립의 개념 등 정치 전반에 대해 설명을 이어갔다.

특히 정치에 무관심한 학생들이 안산 지역과 연관된 정치인들과 청소년의 시선에서 정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등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송바우나 의원은 “이번 수업은 지역의 학생들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 각계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더 나은 안산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산시의회는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민주 시민 의식 함양 및 현장에서 소통하는 열린 의회상 정립을 위해 ‘1일 명예교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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