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부천시·광명시·시흥시·화성시 등 5개시 경기서남부권 관광협의회가 지난 13일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에서 경기서남부권 관광사업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뒤 제종길 안산시장(왼쪽 3번째)을 비롯한 5개시 단체장이 하트표시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안산·­부천·­광명­·시흥·­화성시 관광협의회, 간담회 개최 
각 지역대표 관광지 묶어 당일 관광코스 테마형 구성
공동홍보물 제작, 해외박람회 참가 등 마케팅 추진도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서남부권 관광협의회가 부천­광명­시흥­안산­화성을 잇는 공동관광코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경기서남부권 관광협의회(안산시·부천시·광명시·시흥시·화성시 5개시, 협의회)는 지난 13일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에서 경기서남부권 관광사업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번 ‘공동관광코스’ 개발을 발표했다.

‘공동관광코스’개발 사업은 지난해부터 경기서남부권 관광협의회 5개시에서 추진했던 사업으로 올해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개발을 추진하여 6개월만에 결실을 맺었다.

경기서남부권 공동관광코스는 각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묶어 당일 관광코스 및 테마형 관광코스(역사인물전통문화여행코스, 박물관 여행코스, 사진촬영 여행코스, 가족체험 여행코스, 걷기여행 코스) 등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공동관광 코스 개발 외에도 공동 홍보물 제작, 지방 단체 여행객을 위한 상품 출시, 해외 박람회 공동 참가, 해외 블로그 팸투어 등 관광 마케팅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번 경기서남부권 공동관광코스 개발로 인해 각 지역의 부족한 관광 인프라가 서로 보완돼 각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협의회는 공동관광코스 개발 외에도 오는 9월에 경기서남부권 북경홍보관에서 경기서남부권 5개시 관광활성화 행사도 개최해 해외 관광 마케팅 및 경색된 한·중관계 개선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