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가운데)이 인천항만공사 창립 제12주년을 맞아 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헌혈증서 300장과 후원금 300만원만을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오른쪽)에게 헌혈증서 및 후원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항만공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헌혈증서와 후원금을 한국백혈병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창립 제12주년을 맞아 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헌혈증서 300장과 후원금 3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IPA는 2012년부터 대한적십자 인천혈액원과 혈액 약정을 맺고 헌혈 사회공헌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한 헌혈증서 300장은 6년간 총 24회에 걸쳐 실시한 임직원들의 단체헌혈에 따른 것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창립기념일(7월 11일)이 있는 7월을 ‘행복나눔의 달로 지정하고 공사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 경영에 강화하고 있다. 소아암 어린이 돕기 외에도 소방력 미 배치 도서지역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사회복지시설에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多才多能 IPA 행복나눔’ 사회공헌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남봉현 IPA 사장은 “헌혈에 동참해 준 임직원들께 감사하다. 임직원들의 사랑이 담긴 헌혈증서가 백혈병 및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가치 있게 쓰여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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