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 포스터 최종본. (제공: 안양시)

7월29∼8월1일 안양실내체육관
역대 최다 64개국 5732명 참여
총괄운영·안전 등 행사준비 체크
이필운 시장 “안양발전 전환점 되도록 최선” 당부

[천지일보=정인식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지난 15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필운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구청장, 관련 실·국·소·과장 및 산하기관장과 한마당 조직위원회 본부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회 총괄운영, 안전, 홍보, 환경시설, 위생 등 행사전반에 대해 심도 있게 최종 점검했다.

25번째로 열리는 이번 안양세계태권도한마당은 64개국 5732명의 역대 최다 인원이 참여한다. 시는 지난 13일 경찰, 소방, 전기, 가스 등 안전관련 유관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숙박시설 내 급식시설 위생점검을 실시하는 등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

안양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관내 기업과 해외선수단의 유대관계 형성을 통해 해외 진출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남은 2주 동안 직접 만나고 발로 뛰는 자세로 철저하게 준비해 안양을 찾는 국내·외 선수 및 관계자들이 안양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안양발전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위력격파․품새․태권체조 등 본 경연 13종목 58개 경연이 펼쳐진다. 또한 본 경연 이외에 킹 오브 킥, 킥 마스터 등 7종의 체험프로그램과 갈라쇼, 잇츠리얼킥 등 다채로운 관람형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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