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연제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 연제구(구청장 이위준)가 오는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부산교육대학교와 함께 ‘2017년 하반기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원어민 영어캠프는 레벨테스트를 거쳐 수준별로 2개 반을 편성해 원어민 강사가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와 외국인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영어권 국가의 문화체험으로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자라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연제구 초등학생 3~6학년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50명을 기준으로 저소득층 가정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2007년부터 매년 방학을 이용해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해외 어학연수를 대신하는 양질의 원어민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관내 초등학생에게 제공하기 위해 연제구와 부산교육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연제구 관계자는 “영어캠프는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이 높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의 학습의욕과 영어 능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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