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회원들이 18일 호우피해 지역인 충북 청주에서 토사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천지일보(뉴스천지)

토사 제거 등 수해 복구 봉사활동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지부장 변재준) 회원이 지난 16일 폭우 피해를 본 성화동과 미원지역에서 18일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대민지원 요청을 함에 따라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회원 40여명은 이날부터 3일간 봉사활동을 한다.

회원들은 2팀으로 나눠 수해 피해를 본 주택과 상가의 토사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청소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관계자는 “집중 폭우와 산사태로 수해를 본 주민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에 나서게 됐다”면서 “피해를 본 주민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달 핑크보자기 밑반찬 배달, 어르신 보청기 지원사업, 자연아푸르자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치매예방 백세만세, 평화나눔 바자회, 보훈단체 나라사랑 평화나눔, 벽화그리기, 생명나눔 헌혈행사, 주한 외국인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찾아가는 건강 닥터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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