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울산시농업기술센터)

지난 2월부터 매월 1회 실시, 총 83명 교육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늘(19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실습교육장’에서 귀농귀촌인, 농업인 등 15명이 참석하고 ‘2017년 농기계 현장애로해결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기종은 굴삭기, 트랙터, 관리기, 경운기 등 4종이며 농업기계 취급조작과 점검정비, 잦은 고장부분 응급처리 요령,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이 이뤄진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가 기존 매월 1회(셋째 주 수요일) 실시하는 ‘농기계 현장애로해결 기술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농기계 교육에 참여했던 한 농업인은 “처음 농기계를 접했을 때는 사용하기 무서웠는데 반복적인 실습교육으로 사용법을 이해하고 나니 안전에 확신이 생겨 직접 농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 교육은 지난 2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셋째 주 수요일) 실시되고 있으며 6월말 현재까지 총 83명이 참여했다. 교육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하고 매회 15명 정도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용빈도가 높은 농업기계 운전과 기능 활용교육을 실시해 작업 효율은 높이고 안전사고 위험을 낮춰 농업인의 농업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부터는 월 2회로 교육 횟수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지난 2015년 3월 19일에 개소해 농업기계 48종 132대를 구비해 농업인들에게 저렴하게 대여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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