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영도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3개 항목 평가 선정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 영도구(구청장 어윤태)가 행정자치부 주관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전국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정자치부의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대상 신속집행 실적, 민간 실 집행 실적, 예산 규모 가중치 등 3개 항목 평가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영도구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민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상반기에 행자부 기준 목표액 대비 130.2%인 504억원의 예산을 집행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신속집행 추진계획을 수립해 종합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1억원 이상 주요사업 및 1000만원 이상 경상 사업에 대한 집중관리와 함께 신속집행 추진상황보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바탕으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왔다는 평가다.

특히 일자리 창출, SOC사업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사업 중심으로 예산집행과 함께 긴급입찰, 선금집행 활성화, 일상감사·계약심사·적격심사 기간 단축 등을 적극 활용하며 성과를 높여온 바 있다.

한편 영도구는 이번 성과를 비롯해 지난 2013년 상반기 조기 집행 전국 최우수, 2014년부터 4년 연속 상반기 지방재정집행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모범 재정집행 자치단체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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