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학생예술문화회관. (출처: 블로그 캡처)

예술동아리 학생 778명 참가… 축제 한마당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 학생예술문화회관(관장 강정수)이 지난 18일부터 3일간 학생예술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초·중·고등학교 29개교 예술동아리 학생 778명이 참가하는 ‘2017년 1학기 예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페스티벌은 예술동아리 학생들이 꿈과 끼를 표현할 수 있는 발표의 장이자 축제 한마당으로서 학생들에게 예술적 소질을 계발하고 예술문화 분야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페스티벌은 학교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 차원에서 부산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두 차례씩 개최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참가 신청한 49개교 예술동아리 중에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29개교 동아리가 참가해 발표한다.

첫째 날은 남일중 사물놀이 등 11개교 예술동아리가, 둘째 날은 성남초 기타앙상블 등 10개교 예술동아리가, 셋째 날은 모전중 댄스 등 8개교 예술동아리가 각각 공연을 펼친다.

강정수 관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부산교육청의 ‘1학교 1예술동아리 사업’과 연계해 운영하는 것으로, 공연 참가자와 관람 학생들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학생이 참가할 수 있도록 참가학교 수를 늘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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