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상공회의소가 창립 128주년을 맞아 19일 오전 상의회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제공: 부산상공회의소)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상공회의소(부산상의, 회장 조성제)가 창립 128주년을 맞아 19일 오전 상의회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부산상의 임직원들은 기념식을 통해 지역경제 구심체로서 부산상의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업을 위한 기관으로써 부산상의의 역할과 비전을 다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부산경제 발전과 지역 기업의 성장을 위한 최고의 경제단체로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매진해 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부산상공회의소는 부산 지역의 상공업계를 대표해 그 권익을 대변하고 회원들에게 기술과 정보를 제공해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높이며 상공업 경쟁력을 강화해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1889년(고종 26)에 한국인 상공업자가 부산객주상법회사를 설립해 많은 변천사를 그쳐 1989년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현재의 부산진구 범천동 신축 회관으로 이전해 현재까지 그 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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