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후 부산여성가족개발원과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가 노인 복지 증진과 폭력예방교육 확산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김름이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원장(왼쪽 4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여성가족개발원)

19일 오후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여성가족개발원(여가원, 원장 김름이)이 노인 복지 증진과 폭력예방교육 확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여가원은 이를 위해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회장 문우택)와 19일 오후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장실에서 노인 복지 증진과 폭력예방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여성가족부와 부산시의 위탁을 받아 ‘2017년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사업 지역거점 기관’으로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는 부산 노인의 권익 신장과 복리 향상을 위해 부설 노인대학 운영, 노인취업 지원센터 및 경로당 광역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두 기관이 맺은 협약의 주요 골자는 ▲경로당 이용자 맞춤형 폭력예방교육 지원 및 홍보에 관한 사항 ▲노인지도자 역량 강화 및 경로당 활성화 사업에 관한 사항 ▲노인 복지와 폭력 예방을 위한 정책에 관한 연구 협력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증진 등과 관련해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 등이다.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가 운영하는 경로당 광역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중심의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경로당 복지서비스 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경로당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경로당 선진화·활성화를 위해 교육을 지원하고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폭력예방교육 지역지원기관으로서 폭력예방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민간기업 종사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역사회 주민단체 등 일반 시민을 주요 교육대상으로 하고 특히 부산 인구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노인을 위해 지역의 폭력 예방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 수행과 교육에 힘쓰고 있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한 맞춤형 폭력예방교육 지원뿐 아니라 노인지도자 역량 강화 및 경로당 활성화 사업에 관한 사항, 노인 복지와 폭력 예방을 위한 정책 연구,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증진 등과 관련해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에 대해 적극 상호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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