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부안군 부안읍 당산로 91에 위치한 부안군청 전경. (제공: 부안군청)

재정인센티브 특별교부세 7000만원 확보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군수 김종규)이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7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북도내 8개 군 단위 중 유일하게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7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5개 그룹으로 나눠 월별 집행실적 등을 평가했으며 부안군은 신속집행 대상액 2429억원 중 1670억원을 집행해 행정자치부 집행 목표인 55%를 크게 웃도는 68.7%의 집행률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부안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매월 추진실적 점검회의 개최와 신속집행 10대 추진지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연초부터 체계적인 사업관리와 현안사업 집중 추진 등 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이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2017년 1분기에 이어 상반기에도 신속집행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은 부안군 행정력의 신속성 및 효율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계획적인 재정집행을 추진해 이월사업 및 불용액을 최소화하는 등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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