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현지 대학생, 시민들과 교류의 시간도 가져
21일 부산문화봉사단과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펼쳐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가 20일 오후 6시(현지시간)에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유라시아 부산원정대’가 ‘부산-울란바토르 친선의 밤’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앞서 대학생과 일반인 등 56명으로 구성된 ‘유라시아 부산원정대(공동원정대장 박성명·이상민 부산시의원)’는 중국 베이징에서 몽골횡단철도(TMGR)를 타고 19일 울란바토르 기차역에 도착했다.

몽골 올란바토르 소재 칭기스후레 게르캠프에서 진행될 ‘부산-울란바토르 친선의 밤’ 행사에는 Batbayasgalan 울란바토르 부시장, 오송 주몽골대한민국대사, 유라시아 부산원정대원을 비롯한 현지 대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내빈의 인사 말씀과 양 도시 소개, 친선 게임 등을 통해 두 도시간의 우호 증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오는 21일 ‘유라시아 부산원정대’는 울란바토르시 성긴헤르한 유치원에서 ‘유라시아 부산원정대’와 별도로 22명의 부산지역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부산국제교류재단 봉사단’과 협업으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쳐 유라시아 주요 도시와의 우호·협력 관계 증진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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