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강화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가 삼산면에 거주하는 홀로 사신 어르신께 냉장고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강화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사)강화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대표이사 김철호, 상임이사 채호순)가 삼산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가구를 대상으로 냉장고 300리터 2대를 후원품으로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안젤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센터장 민명숙)에서 연계 협조 요청으로 진행됐다. 하절기에 냉장고 없이 생활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에게 전달됐다.

민명숙 센터장은 “도시락을 전달하면서도 쉽게 상하는 음식 때문에 걱정스러웠는데 감사하다”며 “두 어르신에게 내장고를 후원해 줘 안심이 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철호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강화군의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의 소외된 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그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복지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강화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는 2011년도에 설립됐다. 현재까지 군민이 행복한 강화를 위해 뜻을 같이하는 임원, 회원 120여명이 매월 정기적인 회비 납부를 통해 주거환경개선, 도배장판, 무료 이사짐, 사랑의 연탄, 김장김치, 청소년 장학금 등의 후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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