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인산 자연휴양림 내 물놀이터. (제공: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이용객들의 안전수칙 준수” 당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운식)은 영인산 자연휴양림 내 물놀이터를 오는 22일 개장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영인산 자연휴양림 물놀이터는 총 800㎡ 면적에 3개의 어린이·성인 풀장과 매점·평상·샤워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물놀이 시설로 가족·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설이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과 간호사 등을 배치해 시민의 안전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최선의 준비를 마치고 8월 27일까지 운영한다. 오전 10시~오후 5시 이용할 수 있다.

유의사항으로는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이용을 위해 물놀이터 전 구역에서는 텐트, 그늘막 설치, 야외 취사는 할 수 없으며 수영장 내에서 면 소재의 옷 착용, 오일류(선크림) 사용도 금지된다.

물놀이터 운영 기간에는 협소한 주차공간으로 인해 승용 차량 진입을 일부 제한할 수 있다.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영인산 입구 주차장에서 물놀이터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김운식 이사장은 “영인산 물놀이터를 찾는 이용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철저히 하고 있다”면서 “이용객들의 안전수칙 준수,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인산 자연휴양림에서는 아산지역의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아산시의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어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모두 도움을 줄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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