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연이 함께하는 초여름 디제이쇼 라디오 강진’ 전단지 (제공: 강진군)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매주 다양한 기획공연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문화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강진 오감통. 강진 오감통에서 오는 22일 오후 7시에 ‘신청곡과 사연이 함께하는 초여름 디제이쇼 라디오 강진’을 진행한다.

이번‘신청곡과 사연이 함께하는 초여름 디제이쇼 라디오 강진’은 기존의 부스에서 진행되던 ‘라디오 강진’을 야외 공개방송 형태로 무대 위에서 펼쳐지게 된다. 매주 토요일 라디오 강진을 이끄는 문형식 DJ의 진행 속에 가수 주권기, 색소포니스트 최거룡 등이 출연한다.

문형식 DJ의 노련한 진행과 더불어 가수 주권기, 색소포니스트 최거룡 등의 다년간 숙련된 음악 활동으로 미리 받은 신청곡뿐만 아니라 즉석에서 받은 신청곡까지 연주해 오감통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자신의 사연을 소개하고 사연에 담긴 신청곡까지 연주해 주는 이번 공연은 단순히 사연을 읽어주고 음악을 들려주는 기존의 라디오 진행 방식을 뛰어넘는다. 신청곡을 실제로 연주해 강진 특유의 감성과 어렴풋이 가슴속에 잠들어 있는 아련한 추억을 회상하며 옛 추억에 빠질 수 있는 힐링을 전달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오감통 야외공연장에서 클래식, 포크, 트로트 등 다양한 공연이 펼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15회 4900명의 관광객이 오감통 공연을 다녀가는 등 강진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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