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의회 의원봉사단이 20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쌍청리 일대 송모씨의 애호박 농장을 찾아 피해 비닐하우스의 농작물을 수거·처리 하며 복구 작업을 돕고 있다. (제공: 수원시의회)

[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경기 수원시의회 의원봉사단이 폭우로 수해를 입은 충북지역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자 20일 청주시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

피해복구 봉사활동은 염상훈 부의장과 박순영·김은수·김미경·유재광·김정렬 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국 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최고기온이 33도에 이르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쌍청리 일대 송모씨의 애호박 농장을 찾아 피해 비닐하우스의 농작물을 수거·처리하고 가재도구를 정리하며 복구작업을 도왔다.

염 부의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재산과 농작물 피해를 본 청주시민들에게 작은 손길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의회 의원봉사단은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정기적으로 배식 봉사, 장애인 활동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하며 꾸준히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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