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오산시가 20일 민간위탁 복지시설종사자들의 ‘청렴’ 결의를 위해 오산자원봉사센터에서 서약식을 했다. 42개 복지시설에서 80여명이 참석해 세교종합사회복지관장이 대표로 청렴 선서를 하고 있다.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오산=강은주 기자] 경기 오산시가 20일 민간위탁 복지시설종사자들의 ‘청렴’ 결의를 위해 서약식을 자원봉사센터에서 했다.

청렴서약은 새 정부의 국정기조인 적폐청산과 부패 방지에 발맞춰 청렴도시인 오산시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추진했다.

행사에는 종합사회복지관, 오산지역자활센터, 국공립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장애아 재활치료 교육센터, 건강가정센터, 다문화가족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시설장·회계담당자, 복지관 사례관리사 등 42개 복지시설 80여명이 행사에 참여해 세교종합사회복지관장이 대표로 청렴 선서를 했다.

청렴서약으로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부패 근절 의지를 다지고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오정 위원장의 맞춤형 복지 활동 우수사례 강의로 복지 마인드를 높였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시는 국민권위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2013년, 2014년도 1위를 한 바 있고 지난해는 4위를 기록해 이제 청렴도 상위권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공직자뿐만 아니라 전 사회복지시설들에 대해서도 청렴 의지와 무한한 실천 노력이 요구된다며 청렴 도시로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청렴서약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519명 전원이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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