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소방서 구조·구급대가 지난 20일 선장면 죽산리 죽산낚시터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요구조자를 구조하고 있다. (제공: 아산소방서)

“급정거 차량 대비해 앞차와의 안전거리 유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소방서(서장 김득곤)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32분께 선장면 죽산리 죽산낚시터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아산소방서 구조·구급대는 이모(82, 여) 씨 등 12명을 안전하게 구조해 응급처치 후 인접 아산 충무·한국병원, 천안 단국대병원 등으로 각각 분산 이송했다. 경상자 2명은 귀가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서 관계자 “사고 버스는 아산 시내에서 선장면 방면으로 운행 중 운전기사의 부주의로 도로 우측 산기슭으로 전도된 단독사고”라고 밝혔다.

강봉원 구조대장은 “도로에는 위험이 항시 존재하는 만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급정거 차량에 대비해 앞차와의 안전거리 유지가 중요하며 추월 경쟁을 삼가고 안전운행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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