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서울시립대학교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원윤희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오른쪽)과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제공: 서울시립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윤희)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이 스마트시티(Smart City) 글로벌 전략과 전문인력 양성 분야의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외 스마트시티 현황 분석과 한국형 스마트시티 모델 구현을 위한 정책개발,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수립과 사업모델 개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립대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스마트시티 분야의 정책과 연구에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점에 주목,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와 인력 개발분야에서 협력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원윤희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우리 대학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의 교육프로그램이 더욱 알차고 양 기관의 국내외 네트워크가 한층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윤희 서울시립대학교 총장, 한만희 국제도시과학대학원장과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장 등 양기관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국가정보화 정책 지원 기관으로서 ICT 융합기술로 사회현안 해결과 ICT융합 신시장 창출을 지원하고, 현재 미래부와 4차 산업혁명 추진계획의 주요 분야인 스마트시티 산업 육성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립대는 1996년 도시과학대학을 설립한 특성화 학교로, 지난 2013년에는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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