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 21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546일 목표달성 인증을 받았다. (제공: 아산시시설관리공단)

“무재해운동 적극 추진 일체의 산업재해 근절”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운식)이 21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546일 목표달성 인증을 받았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무재해 달성을 위해 공단은 안전관리 전담부서인 시설안전팀을 신설하고 노·사가 함께하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설치·운영을 통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품질·환경·안전경영시스템(ISO 9001·14001·OHSAS 18001) 구축과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통한 안전관리체계를 정립했다.

또 시설안전 전문기관 합동점검은 물론 주기적인 자체점검을 시행해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지난 2015년 12월 10일부터 무재해운동을 시작한 이후 산업재해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아 1차 목표 기간인 546일 무재해를 달성했다.

공단은 이번 무재해 1차 목표달성을 시작으로 2차 목표기간을 오는 2018년 11월 16일까지 520일로 설정하고 무재해 사업장에 계속해서 도전한다.

공단 관계자는“앞으로도 무재해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일체의 산업재해를 근절하겠다”면서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업장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재해운동은 사업장의 업종·규모에 따라 정해진 무재해 목표기간을 배수로 산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사업주와 근로자가 모두 참여하는 자율적인 산업재해 예방 운동을 말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확인을 거쳐 무재해 인증을 받는 제도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