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기후변화대응센터와 ㈔한국시스템다이내믹스학회가 ‘미세먼지는 동네 먼지다’ 라는 주제로 미세먼지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제공: 세종대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구)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과 기후변화대응센터가 주관하고, ㈔한국시스템다이내믹스학회가 주최한 미세먼지 특별 세미나 ‘미세먼지는 동네 먼지다‘가 지난달 30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논란이 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중국 발 미세먼지보다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수도권 배출 미세먼지 저감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미세먼지 배출원이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원인 물질과 약 90% 일치한다는 것에 주목해 두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교류의 장이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세미나는 정청권 한국시스템다이내믹스 학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의찬 세종대 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과 교수, 박숙현 지속가능시스템연구소 대표, 김승법 ASK&Answer Consulting 대표, 김한세 세종대 일반대학원 기후변화협동과정 대학원생의 발표가 진행된 후, 패널 및 참석자와의 토론 순서로 이어졌다.

세종대 전의찬 교수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리를 앞으로도 꾸준히 가질 계획이다. 국내 기후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는 세종대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과 기후변화대응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과 기후변화대응센터는 올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지난 2월 11일에는 기후변화협동과정/환경에너지융합학과 동계 워크숍 및 동문회를, 4월 3일에서 5월 17일에는 기후변화 및 에너지 이슈에 대한 해결방안을 공유하는 리더스 아카데미를, 7월 8일과 15일에는 연구방법론 특강을 개최한 바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