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비맥주가 21일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왼쪽부터) 장유택 오비맥주 정책홍보 부사장, 김도훈 오비맥주 대표, 김선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장, 우진구 도로교통공단 홍보처장이 ‘음주운전 안하기 다짐 서약’ 활동을 안내하고 있다. (제공: 오비맥주)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오비맥주가 21일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김도훈 오비맥주 대표와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정순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전면허 신규 취득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오비맥주와 도로교통공단은 ‘건전음주 문화 정착’이라는 슬로건 아래 강남운전면허시험장 내 신규 운전면허 발급 창구에서 새내기 운전자들로부터 ‘음주운전 안 하기’ 서약을 받았다. 서약자들은 자동차 운전석을 입체화한 포토존에서 안전운행 문구가 새겨진 다양한 소품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주로 운전면허를 처음 따는 시기인 20대 때 실시하는 안전운전에 대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류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음주로 인한 폐해를 줄이고 건전한 음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0월 오비맥주는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다양한 음주운전 예방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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