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향대 천안병원 간호부 봉사모임 사랑회 최은화 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감사패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후원 통해 아이들과의 소중한 인연 이어가겠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간호부 봉사모임 ‘사랑회(회장 최은화)’가 해누림 청소년지역아동센터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에 따르면, 해누림 청소년지역아동센터 개원 10주년을 맞아 지난 22일 열린 행사에서 지역사회 아동복지 증진과 센터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사랑회는 지난 2009년부터 매월 정기 후원을 통해 센터의 운영을 돕고 있으며 해누림 센터는 청소년 복지시설로 급식·간식 지원, 방과 후 보호, 귀가 지도, 건강관리 지원 등을 담당한다.

최은화 사랑회 회장(분만실 수간호사)은 “지난 2009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해누림 지역아동센터를 후원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후원을 통해 센터 아이들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회는 지난 1993년 발족해 순천향대 천안병원 900여명의 간호사들로 구성돼 있다. 매년 독거노인 돕기, 의료봉사, 교복구입비 지원, 지역복지시설 후원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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