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초·중·고 예술적 잠재력 발굴·육성 유치
입상작 54점 29일까지 안양아트센터서

[천지일보 안양=정인식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정신문화예술인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월간 미술세계가 주관하는 ‘제1회 청소년 영재작가 발굴·육성 미술경시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오는 29일까지 안양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6월 3일 제1회 청소년 영재작가 발굴·육성 미술경시대회에서 입상한 54점의 작품(수상작 46점, 합동작품 6점)을 선보이는 자리로 초·중·고 학생들의 예술적 잠재력과 아름다운 인성을 엿볼 특별한 기회다.

특히 대회 주제가 ‘위로와 희망’이었던 만큼 고통과 어려움으로 시달리는 또래 청소년들에게 그림을 통한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시에서는 올바른 인성과 창조적 예술성을 갖춘 청소년 영재작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적극 후원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이번 청소년 영재작가 발굴·육성 미술 경시대회 수상전 유치를 통해 안양 청소년들의 예술적 안목과 소양을 높이고 생활 속 문화예술을 바탕으로 한 사람 중심의 인문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2005년 전국 최초로 공공예술프로젝트를 실시한 이래 지난해까지 5회에 걸친 공공예술프로젝트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공공예술의 메카 도시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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