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라다이스 키즈 빌리지’ 플레이스테이션 체험존. (제공: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최근 여름방학 시즌을 맞이해 자녀와 함께 휴가 계획을 세우는 이들에게 ‘키즈 호캉스족(호텔+바캉스족)’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짧은 휴가 기간에 이동 거리가 긴 해외보다 국내 여행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면서 호텔이 휴식은 물론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춰 여행의 가치와 행복감을 높여주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대표 박재윤)이 여름휴가를 위해 해운대를 찾는 ‘키즈 호캉스족’을 위해 ‘올뉴 썸머 파라다이스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키즈 호캉스족’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파라다이스 키즈 빌리지’는 약 400평의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신개념 플레이그라운드다.

일반적인 호텔이 갖추고 있는 단순한 어린이 놀이시설을 넘어 드라이빙, 유아 교구 등의 다양한 콘셉트로 교육과 재미를 한 번에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BMW 키즈 드라이빙 존’은 미취학 어린이 전용 드라이빙 체험공간으로 어린이용 자동차를 직접 운전하거나 체험 학습형 안전운전 교육을 진행하며 프로그램 이수 어린이에게 키즈 드라이빙 라이선스를 발급한다.

또 실제 도로 독일 명품 원목 키즈 교구 브랜드 ‘HABA 키즈 라운지’와 각 연령대(1~13세)에 맞는 유명 도서 약 1500여권에 웅진 북클럽 북 패드도 갖춘 ‘웅진 북클럽’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PS VR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스테이션 체험존’은 성인 남녀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다.

키즈 빌리지에서는 여름 시즌 한정 ‘썸머 키즈 스페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먼저 BMW 키즈 드라이빙 존에서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BMW RC 카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또 HABA 키즈 라운지에서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11일까지(주말 제외) 4~7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놀이 체험 행사 등 전문 강사의 지도로 체육놀이부터 레고, 뮤엔 뮤 음악 프로그램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여름휴가 동안 재미와 힐링을 함께 만족시킬 ‘올 뉴 썸머 파라다이스 패키지’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혜택은 ▲해운대 바다 뷰 또는 부산의 화려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시티 뷰의 객실 ▲하늘 위 작은 바다 ‘야외 오션 풀’(1회) ▲힐링 오션스파 ‘씨메르’(1회) ▲국내 최대 규모의 키즈 빌리지 ▲부산의 주요 야경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레오(LEO)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