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지난 21일 舊서경여행사 사거리에서 은둔형 외톨이 등 고위험 사각지대 노출자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하고 있다. (제공: 대구 달성군청)

사각지대 놓인 고위험가구 상시발굴 캠페인 전개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대구시 달성군(군수 김문오) 논공읍 행정복지센터가 舊서경여행사 사거리에서 은둔형 외톨이 등 고위험 사각지대 노출자 상시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관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전자와 행인을 대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알려줄 것을 부탁하면서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청장년 1인가구의 고독사 발생 등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 가구에 대해 세밀한 지역보호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상황 속에서 지속적인 대상자 발굴의 필요성을 느껴 동절기뿐만 아니라 연중 추진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상시 발굴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논공읍에는 복지사각지대가 없고 모두가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는 지역이 되도록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공읍에서는 복지사각지대 상시발굴 및 복지자원 연계를 위해 2016년 11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하고 올해 5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지난 21일 舊서경여행사 사거리에서 고위험 사각지대 노출자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대구 달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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