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만금청이 24일 1층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제공: 새만금개발청)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24일 1층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13년 개청 이후 단 한 건의 부패 사건도 발생하지 않은 ‘부패 없는 조직 문화’를 확산하고 청탁금지법 준수 등 반부패·청렴의 실천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외부 강사로 활동 중인 경찰교육원 장재성 교수를 초청해 ‘장수하는 공직자의 비결, 바로 청렴입니다’라는 주제로 부정부패와 청렴실천 사례 위주의 특강을 진행했다.

직원들은 새만금 사업이 새 정부의 100대 국정 과제에 포함돼 개발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에서 사소한 부패 사건 하나가 사업 전체를 흔들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

새만금개발청 창조행정담당관은 “올해 부패 제로, 부패 방지 시책 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반부패·청렴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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