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화천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화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화천군(군수 최문순) 2017화천쪽배축제(7월 29일~8월 13일)가 붕어섬에서 개최된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화천쪽배축제는 ‘수리 수리(水利) 화천’을 슬로건으로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붕어섬 중앙무대에서 대형인형 야외 마당극 ‘낭천별곡’을 시작으로 행사가 개최된다.

올해 쪽배축제는 ▲수상 자전거 월엽편주 ▲카약 ▲카누 ▲범퍼보트 ▲키드존 ▲워터 슬라이드 ▲야외 물놀이장 ▲하늘 가르기 ▲물놀이장 ▲애니멀 존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된다.

대다수의 콘텐츠는 이용료를 내면 최대 50%를 화천에서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화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축제 기간 야간에는 붕어섬에 아름다운 조명으로 빛나는 ‘하트 터널’ 포토존도 설치되며 대한민국 창작쪽배콘테스트(8월 5일), 2017 화천 뮤직 페스티벌(8월 5일), 한여름 밤의 하모니(8월 3일) 등의 행사도 열린다.

또 축제기간 중 화천지역 주민과 사회단체, 군장병들이 참여하는 산천호(용선)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전국 용선경기대회도 열린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쪽배축제는 가장 알뜰하게, 가장 화끈하게, 가장 즐겁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국내 대표적인 여름축제”라고 말했다.

한편 관광객이 몰리는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화천교육지원청 앞 회전교차로에서 붕어섬 입구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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