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사회복지통합업무 정보 공유·소통의 장 마련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7월부터 사회복지업무의 다양화와 복지 인력의 확대 등에 따라 사회복지통합업무에 대한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동(洞)·구(區)·시(市) 복지톡(Talk)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洞)·구(區)·시(市) 복지톡(Talk)방’은 동주민센터, 구청, 시청 사회복지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복지사업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슈화된 사건이나 주요 쟁점 사례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식 회의를 통해 대처방안 등 해결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일 처음 시작한 ‘동(洞)·구(區)·시(市) 복지톡(Talk)방’은 구청과 시청 담당자 14명이 모여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주요 쟁점사례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올해 5월 30일에 개정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의 역할과 정신질환자 재활을 도모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복지서비스에 대한 내실화를 위해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복지톡(Talk)방을 통해 사회복지담당자들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급증하는 복지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탄력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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