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아시아나 본관 로비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음악회’ 모습. (출처: 뉴시스)

사옥 로비에서 ‘Melody day’ 공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6일 18시 15분에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 1층 로비에서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Melody day with A cappella M.T.M”이라는 타이틀의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는 아카펠라 그룹 엠티엠이 출연한다.

2005년 결성된 M.T.M.은 김선동, 고은, 송연진, 황하운, 황웅천 등 5명의 프로 뮤지션들이 팀을 이루어 활동 중이며, 2015년 홍콩국제아카펠라그랑프리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하여 은상을 받는 등 세계무대에서도 그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로비음악회에서도 대중음악 및 클래식,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그들의 하모니를 들려 줄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서울뿐만 아니라 지역에서도 무료 음악회를 개최한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유·스퀘어 실내광장에서는 26일 저녁 6시 15분부터 ‘퐁당클래식’과 함께하며, 뱃노래, 그리운 금강산, 산촌, 우정의 노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현대화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개장한 전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26일 저녁 6시 15분부터 진북문화의집 박선우 팀장과 레크리에이션. 풍선아트체험, 버블공연 등을 함께할 수 있다.

2014년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 저녁에 열린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는 지금까지 38회 개최됐으며, 금호아시아나 임직원 외에도 퇴근길의 주변 직장인들, 시민들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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