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울산체육공원 내 실내체육관 등 3개 시설 설치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개발제한구역 내 도시계획시설 등을 설치하기 위해 ‘2021년 제4차 울산권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지난해 4월 착수, 올해 10월에 완료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계획의 범위는 울산시 개발제한구역 26만 9252㎞이며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개년이다.

‘2021년 제4차 울산권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주요사업은 울산체육공원 내 실내체육관 건립과 울산대공원 내 주차장 증축, 청량정거장 신설 등 3개 시설이다.

울산체육공원 내 실내체육관은 총 428억원 사업비가 투입돼 남구 무거동 산 50번지 일원에 건축연면적 1만 835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오는 2020년 완공 예정이다.

울산대공원 내 주차장은 사업비 총 163억원이 투입돼 남구 옥동 318번지 일원 건축연면적 2만 250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오는 2021년 준공될 계획이다.

청량정거장은 국비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울주군 청량면 용암리 산 22-3번지 일원, 건축연면적 605㎡, 지상 2층 규모로 오는 2018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울산시는 국토교통부와 사전 협의, 주민의견청취, 관련부서 협의, 울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관리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이후 중앙 관계부서 협의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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