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왼쪽 세번째)이 인천해사고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항만공사)

2008년부터 총 1억 8000만원 지속적 후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해사고등학교에 15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인천항만청에 따르면 25일 남봉현 인천항만공사(IPA) 사장은 공사 접견실에서 인천해사고등학교 측에 학교발전기금 1500만원을 전달한 후 전달식에 참석한 학생대표 3명을 직접 격려했다고 밝혔다.

IPA는 해양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인천해사고등학교에 총 1억 8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발전기금 기탁은 미래세대 해양인재 육성을 위한 IPA사회공헌 브랜드 ‘희망등대 선생님’의 일환으로 IPA는 공사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사회적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봉현 IPA 사장은 “인천항 발전의 초석이 될 인재들을 양성하는 인천해사고등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보다 강화하고 사회 공헌 및 해양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해사고등학교는 지난 1981년 개교한 이래 매년 100여명이 넘는 해양인재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는 대표적인 해양인재 양성 국립중등교육기관이다. 현재는 해양분야 마이스터를 목표로 하는 360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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