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을상사그룹 갑을의료재단 갑을장유병원은 지난 20일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진례농협 대강당에서 장수대학 120여명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제공: 갑을상사그룹)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갑을상사그룹의 갑을의료재단 갑을장유병원이 지역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갑을장유병원은 정형외과 전문의 박웅 과장이 지난 20일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진례농협 대강당에서 지역 노인들의 뼈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노년기 골(뼈)관리’라는 주제로 진례농협 장수대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박웅 과장은 이날 강연에서 ▲퇴행성척추증 ▲척추관 협착증 ▲골다공증 ▲근육통 등 노년기 뼈질환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평상시 생활 속에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건강관리방법 위주로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갑을장유병원 정형외과 박웅 과장은 “관절에 무리를 가해 무릎에 염증을 유발시킬 수 있는 고도비만과 과체중에 대해 효율적인 체중감량 운동과 함께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이요법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작은 생활습관, 식습관 개선이 노년기 골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갑을장유병원은 장유지역 대표 종합병원으로 알려졌다. 병원은 건강강좌를 통한 의학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김해시 보건소와 함께 하는 치매예방 인지향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