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용인시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리 일대에서 직원 90명이 현장에 나가 복구작업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제공: 용인시)

미원면 옥화리 일대서 복구 도와

[천지일보 용인=손성환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리 일대에서 직원 90명이 현장에 나가 복구작업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직원들은 물에 잠겼던 펜션 내부의 벽지와 쓰레기를 제거하고 부서진 구조물과 설비를 수리하는 등 복구작업을 도왔다.

청주의 관광지인 옥화리 일대는 달천천을 따라 들어선 펜션들이 이번에 내린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면서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앞서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5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직원들이 충북 괴산군 청천면 일대에서 침수피해를 입은 주택을 청소하고 빨래를 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용인시 측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직원들이 직접 지원에 나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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