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일 전북 완주군수. (제공: 완주군) ⓒ천지일보(뉴스천지)

국회 방문해 정치권 공조…지역 현안사업 적극 건의

[천지일보 완주=이진욱 기자] 15만 도농복합 자족도시 비전을 선포한 박성일 완주군수가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박성일 완주군수는 국회를 방문하는 등 정치권 공조를 끌어내고 인적네트워크를 총동원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박 군수는 지역 균형발전에 필요한 화산∼운주간 국도 17호선 시설개량사업(181억원)의 설계비 반영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또 안호영 의원실을 방문해 현재 기재부 심의 단계에 있는 중점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등 정보를 공유하고 협조 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 전북지역 각 상임위 지역구 의원실 등을 방문해 농식품 통합관리지원센터, 농촌 유학센터 설치 등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된 국가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박 군수의 이번 국회방문은 새 정부 국정과제 발표에 따른 국정 추진에 발맞춘 것으로 일자리 창출, 균형발전 등 지역발전 아이디어와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시해 국비확보에 나선 것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지역 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는데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지역의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국비확보는 필수이고 지역의 현안 해결은 물론 미래 100년 완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국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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