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난 2일 관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추진된 해외시장 개척단 사업이 약 8억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을 대행기관으로 지정해 베트남 현지 시장조사, 수출상담회 참가와 개별 바이어 상담 등을 통해 베트남의 수출 교두보를 선점하기 위해 실시됐다.

수출상담회가 개최되었던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의 현지 기업과 바이어들과도 상담을 통해 총판 계약의 협상을 완료했으며 현재도 상담과 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

시는 향후 참여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연계 지원 등 사후관리에 힘쓰고 관내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교육을 실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사후 관리 등으로 관내기업의 베트남 시장진출교두보를 선점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강원도 베트남사무소와 코트라,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관내 기업의 수출 활성화와 글로벌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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