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성·신·의(誠·信·義) 해외 봉사단’이 태국 치앙마이 지역에서 현지 주민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해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 건국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성·신·의 해외봉사단’ 태국 해외봉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건국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성·신·의(誠·信·義) 해외 봉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2~24일 태국 치앙마이 지역에서 현지 주민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건국대가 25일 밝혔다.

올해 하계 성신의 해외 봉사단 22명은 태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치앙마이 지역에 머물며 한국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현지 주민을 위해 집을 건축했다.

이들은 또 현지 어린이를 위한 교육봉사 활동, 마을 주민을 위한 문화교류 활동 등을 진행했다. 치앙마이 지역은 빈부 격차가 극심하고 식수위생시설도 갖춰지지 않은 곳이 많은 열악한 지역이다.

지난 2003년 첫 해외봉사 활동을 시작한 건국대 성신의 해외 봉사단은 매년 두 차례 하계, 동계 방학기간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집짓기 프로그램과 연계해 해외를 방문, 현지 주민과 함께 집을 건설하고 현지 초등학교 학생과 주민을 위한 교육봉사·문화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몽골, 태국, 스리랑카, 네팔, 캄보디아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개발국가를 방문해 직접 집을 지어왔다. 매년 두 차례 40여명의 학생을 해외로 파견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건국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성·신·의(誠·信·義) 해외 봉사단’이 태국 치앙마이 지역에서 현지 주민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해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 건국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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