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오동주 인턴기자] 2017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이 24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렸습니다.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사업 실행 여부를 평가해주는 상인데요.

대통령상은 전라북도,
국무총리상은 부산광역시와 순천시가,
그 밖에 63개 자치단체는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전라북도는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 전국 1위를 달성하며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녹취 : 송하진 | 전라북도 도지사)
“저는 너무나 기쁩니다. 일자리가 무엇보다도 오늘날 우리가 당면한 많은 문제들의 가장 원론적인 논리가 되겠다.”

행사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일자리 늘리기가 정부의 노력만으론 어렵다며 지방자치 단체장들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녹취 : 이낙연 | 국무총리)
“일자리 늘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시고 강력한 의지로 실천해주시길 바랍니다. 단체장의 의지는 조직과 예산과 정책으로 나타납니다. 강한 의지를 내보이면 효과는 달라집니다.”

시상식은 2012년도부터 시작해 올해로 6번째를 맞았는데요.

(인터뷰 : 송하진 | 전라북도 도지사)
“인간의 삶의 질은 결국 경제로부터 비롯되고 그 경제적 삶은 일자리로부터 비롯되는 겁니다.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게 돼서 너무나 기쁘다.”

새 정부를 맞아 좋은 일자리들이 많이 창출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영상취재/편집: 오동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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