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교육청이 26일 오후 경기도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미래교육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미래교육 연구동향과 정부의 주요 교육정책 방향을 분석해 경기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도교육청 국·과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주요 발제 내용은 미래교육 관련 연구 결과 발표, 정부 교육공약 분석과 경기교육발전계획 등이다. 이어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먼저 김기수 경기도교육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미래교육연구 메타분석 결과 및 시사점’을 주제로 미래교육에 관한 다양한 연구물을 메타 분석해 발표한다. 미래교육 연구의 주요 특징과 경기교육정책 수립의 시사점을 제시한다.

이어 조윤정 부연구위원은 ‘미래교육의 지향원리’를 주제로 배움에서의 학생주체화, 학습공간의 확장, 형평성의 구현 등을 제안한다.

김동준 도교육청 장학관은 ‘새 정부의 교육공약 분석과 경기교육의 방향 탐색’을 주제로 학교시설 복합화, 학점형고교, 성장배려학년제, 유휴시설 활용, 자기주도프로젝트 활성화, 혁신학교 심화 및 일반화 등 416교육체제에서 제안한 내용이 정부의 교육공약에 어떻게 반영됐는지를 설명하며 경기교육의 과제를 제시한다.

이날 미래교육 정책 포럼의 모든 과정은 도교육청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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