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시가 지난 24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전체 취업자 중 청년 취업자 비중 전국 1위 달성’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추진실적 평가 결과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지난 24일 열린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시상식에서 기관 표창과 함께 9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미리 공시하고 이를 실천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지난해 일자리 분야 성과에 대해 시행했다.

아산시는 지역인재 고용촉진사업, 대학·우수기업 HRD 협의체 지원 등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과 적극적인 기업유치, 맞춤형 기업 지원정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리적 여건이나 산업구조의 편중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16년 고용률 63.4%, 청년고용률 46.4%(충남 도내 1위), 전체 취업자 중 청년 취업자 비중 17.4%(전국 1위)를 달성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 라며,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했다”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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