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26일 김해시 내의 국공립 북부어린이집에 햇살아이나눔저금통 전달식을 전달 후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송동호)이 26일 김해시 내의 국공립 북부어린이집(원장 조영인)에 방문해 학대받은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햇살아이나눔저금통 전달식을 실시했다.

햇살아이 나눔저금통 캠페인은 김해시 내 학대받은 아이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캠페인으로 김해시 내 아동 관련 기관에서 도움을 주는 행사다.

이 캠페인을 위해 저금통을 배포하고 약 30일가량 아동 관련 기관 종사자 및 아동들이 직접 저금통에 저금하고 모인 모금액을 학대받은 아이들을 위해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하고 있다.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참여한 기관에 감사를 표한다”며 “기부금은 전액 학대피해아동의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보건복지부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의거해 2015년 3월 설치했으며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해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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