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명한 생각 제품들. (제공: 애경)

주방세제부터 바디용품까지 9종 출시
“세제·바디케어 외 점차 제품군 확대”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애경(대표이사 고광현)이 전성분을 표기한 토털케어 멀티브랜드 ‘투명한 생각’을 선보인다. 주방세제만 국한하지 않고 세탁세제, 바디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포함한다.

이번에 론칭하는 ‘투명한 생각’은 주방세제의 시작이라고도 불리는 ‘트리오’에서 지난해 출시 50돌을 맞아 50주년 기념제품으로 선보인 ‘트리오 투명한 생각’이 시발점이다. 트리오의 제품명에서 토털케어 멀티브랜드로 재탄생해 주방세제는 물론 액체세제, 분말세제, 샴푸, 바디워시 등 총 9종을 출시한다.

‘트리오 투명한 생각’은 국내 최초이자 최장수 주방세제인 트리오가 50년 동안 지켜온 진정성과 투명성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제품의 기능과 연결해 ‘최선을 다하는 진심과 눈으로 확인하는 안심’을 콘셉트로 만든 주방세제다. 국내 최초로 전성분을 제품 정면에 표기하는 이례적인 시도로 소비자의 이목을 끌었다.

애경 관계자는 “최근 성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애경의 기업명이자 기업이념인 ‘사랑과 존경’을 소비자에게 실천하기 위해 이 같은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일상에서 사용하는 세제류, 바디케어 카테고리를 시작으로 점차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투명한 생각 9종 모두 100% 식물유래 계면활성제를 함유했으며 걱정되는 화학성분은 배제했다. 믿을 수 있는 성분과 함량을 제품 전면에 표기해 소비자가 눈으로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투명한 용기와 인공색소를 함유하지 않은 투명한 액물로 투명함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제품은 우선 홈플러스에서만 판매된다. 애경 관계자는 “깨끗한 좋은 성분 출시하려고 연구하던 중 홈플러스도 동일한 제품에 대한 니즈가 있어 협업을 결정하게 됐다”며 “기존 생활용품 판매대가 아닌 홈플러스 내 ‘투명한생각’ 단독 코너에서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애경온라인몰 등으로 온라인 등으로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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