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언어교육 공식공급사 파고다교육그룹(파고다, 사장 고루다)이 ‘한강몽땅 여름축제’ 현장에서 동계올림픽 종목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컬링 체험관을 운영한다. (제공: 파고다교육그룹) ⓒ천지일보(뉴스천지)

오는 8월 20일까지 ‘한강몽땅 여름축제’서 진행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언어교육 공식공급사 파고다교육그룹(파고다, 사장 고루다)이 ‘한강몽땅 여름축제’ 현장에서 동계올림픽 종목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컬링 체험관을 운영한다.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지난 21일부터 시작해 8월 20일까지 11개 한강공원에서 한 달간 진행된다.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여의도 한강공원의 ‘2018 평창 빌리지’를 통해 동계올림픽 종목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파고다교육그룹은 언어교육 공식후원사로 참여, ‘세상의 모든 언어로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로 컬링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컬링 스톤 2개를 던져 ‘열정’을 각국의 언어로 채운 과녁 중심에 더 가까이 보내면 된다. 각 존의 스톤의 위치에 따라 참가자 전원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파고다교육그룹 고루다 사장은 “안으로는 언어장벽 없는 평창동계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언어 교육 및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밖으로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하고자 기념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대회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파고다는 지난 2014년 10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언어교육’ 부문 공식후원사 협약을 맺어 언어교육을 지원한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역량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선발하기 위해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총 7개 국어의 언어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파고다가 자체 개발한 필기시험을 통해 1차 평가한 뒤, 말하기 테스트를 거쳐 정확한 외국어 실력을 측정 및 평가하는 방식이다.

또한 2만 3000여명의 자원봉사자 및 조직위원회 임직원들을 위한 언어 교육은 물론, 경기 일정 및 경기장 등 대회 정보와 유용한 외국어 표현 외 다양한 올림픽 관련 내용이 수록된 포켓북과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계획이다. 해당 포켓북에는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한 자원봉사자의 주요 직무내용이 함께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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