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강전문학교 경비원 신임교육 모습 (제공: 서강전문학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경찰청지정 민간경비교육기관 서강전문학교가 오는 8월부터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경비지도사 양성과정’ ‘신변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 ‘경비원 취업연계 서비스’ 등 민간 경비원의 교육부터 취업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경찰공무원과 경호원을 연속 배출하고 있는 서강전문학교는 경찰행정학과·경찰경호학과 산하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반으로 ‘경비지도사 양성과정’ ‘신변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 등 국비교육과정을 고용노동부로부터 추가 승인받아 국내 최고의 ‘민간경비원 종합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

학교 관계자는 “경비지도사는 민간경비원을 효율적으로 관리·감독할 수 있는 전문 인력으로 사회의 다변화와 범죄의 증가에 따라 역할이 증대되고 있으며, 신변보호사는 국민의 안전에 대한 욕구 증가에 따라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에 대한 위해 발생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국가자격증이다”고 설명했다.

경비보안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18세 이상 구직자, 실업자 및 이직예정자, 근로자는 최대 100%까지 국비지원을 받아 무료로 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서강전문학교는 최근 경비원 취업지원센터를 개소하고 교육 수료생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해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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