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갑섭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이 26일 함평군 대동면 취약계층 전기시설 개·보수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공: 전남도)

전남 함평 대동면 전기시설 개보수 사업 현장 방문

[천지일보 전남=이미애 기자]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가 26일 오전 함평 대동면의 취약층 주택 전기시설 개보수 사업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권한대행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소외계층의 전기 안전을 위해 개보수 작업을 시행하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전남도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바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에 나서준 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오래된 누전차단기와 전선, 콘센트 등을 교체하고, 옥내에 설치된 조명설비를 보다 더 밝고 효율이 좋은 LED조명기구로 교체해줬다.

취약층 전기시설 개보수 사업은 전라남도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전남도회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전남지역 취약층 305세대를 선정해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주택 내 노후 전기시설물 무료 안전점검과 개보수를 실시한다.

김 권한대행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전남도회원들에게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의 안정적 전기 사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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