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각종 돌발성 산림(수목) 병해충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예찰과 방제작업에 376명을 추가 선발해 운영한다.

이번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추가 배치는 일자리 창출 등을 고려한 시·군의 의견과 2018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방제작업 인력은 각 시·군에서 진행 중인 모집 공고를 통해 선발 후 산림(수목) 병해충 예찰과 방제에 필요한 기술교육을 실시하여 현장에 배치된다.

배치된 인력은 산림은 물론 생활권내 도시공원이나 학교숲 등에서 발견되고 있는 각종 산림(수목)병해충의 발생정도 피해상황 등의 예비관찰조사와 방제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박재복 강원도 녹색국장은 “금년 말까지 운용되는 산림(수목)병해충 예찰방제단 운용에 일자리가 필요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전국 제일의 강원도 산림생태계가 잘 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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