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다문화카페 휴(Hu·休) 개장식에서 도모꼬 씨가 카페지기 대표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뉴스천지=정인선 기자] 부산 다문화카페 휴(Hu·休)가 동구 초량동에서 남구 대연동 못골시장으로 이전하고 13일 개장식을 가졌다.

다문화카페로 들어가는 시장 인근에서는 각 나라의 의상을 입은 카페지기들이 안내를 했고, 카페는 휴(Hu·休)의 개장을 축하해주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붐볐다.

이날 개장식은 그동안 다문화카페 개장을 위해 도움을 준 사람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국민은행 대연동 지점의 성금전달, 카페지기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카페지기 도모꼬(일본) 씨는 “다문화카페 휴(Hu·休)가 개장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다문화카페 휴(Hu·休)는 작년 노동부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결혼이주여성들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된 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세계의 차와 문화·언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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