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시 공무원노동조합 임원·조합원 30여명이 지난 26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천안시 북면 수해 농가를 찾아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제공: 아산시)

“양 도시가 시민을 위해 상생·협력하는 계기”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하명) 임원·조합원 30여명이 지난 26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천안시 북면 수해 농가를 찾아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아산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0일 출범식 후 수해복구 일손이 부족하다는 천안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의 요청을 받아 첫 봉사활동을 북면 지역으로 결정했다.

아산시도 공무원노조의 자원봉사활동에 버스 1대를 지원하고 자치행정국장이 방문해 음료수 등을 전달했다.

정하명 아산시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아산시와 천안시 노조는 아산천안 상생협약으로 양 도시 노동조합원이 체육대회, 정기 간담회 등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수해복구 자원봉사로 양 도시가 시민을 위해 상생·협력하는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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