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천 토마토 축제. (제공: 화천군)

[천지일보 화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화천군(군수 최문순) 사내면 문화마을 일원에서 토마토로 하나 되는 세계 속의 화천을 슬로건으로 ‘토마토 축제’(8월 4일~7일)가 열린다.

축제는 토마토 월드존, 토마토피아존, 토마토 플레이존, 토마토 해피존, 토마토 마켓존 등 5개 테마공간에서 진행된다.

월드존에서는 전야제와 불꽃놀이, 노래자랑, 이기자부대 공연, 오뚜기와 함께 하는 ‘천인의 식탁’토마토 페스티벌 등 공연 이벤트가 진행된다.

토마토피아존에서는 ‘황금 반지를 찾아라’와 토마토를 소재로 한 다양한 게임이 마련된다.

토마토 플레이존에서는 토마토 축구와 슬라이드, 물총싸움, 유아 물놀이가 진행되며 해피존에서는 토마토 팩과 페이스 페인팅, 토마토 팔찌 만들기, 패션타투 등의 행사가 열린다.

이외에도 8월 5일에는 ▲토마토야(夜) 놀자!’ ▲다문화합창단 ‘라온제냐’ 공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평화콘서트가 열리며 8월 6일에는 ▲한여름밤의 토마토 페스티벌 밴드 공연 ▲개사 가요제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토마토축제는 지자체가 아닌 주민 중심의 지역축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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